임영웅은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1
6라운드 FC 서울과
대구 FC의 경기에서
시축에 나섰다.
임영웅 시축에 들썩인 상암
절친 황의조, 부활포로 화답
FC서울, 6라운드 대구와 홈경기
관중 4만5007명 몰려 ‘신바람’
황의조, PK골로 3 대 0 승 견인
프로축구 FC서울이
시축 하나로 성적과 흥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서울은 지난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6라운드 대구FC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경기 포천의 일동초등학교와
포천중학교 시절 축구선수로
뛰었던 임영웅은
이날 프로선수 못지않은
킥 실력으로 관중들의
함성을 끌어냈다.
임영웅의 티켓 파워로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내 스포츠 최다인
4만5007명의 관중이 모였다.
이날 경기에서 주목받은 이는
선수가 아닌 시축자였다.
인기 가수 임영웅(32)이
시축한다는 소식에 티켓이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프로스포츠 최다 관중
(4만5007명)을 기록했다.
종전 최다 관중 경기는 지난
2월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2023 K리그1 개막전
(2만8039명)이었다.
지난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FC 서울과
대구 FC의 경기에서
가수 임영웅이 하프타임
공연에 나섰다.
임영웅은 공연 때문에 잔디가
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
축구화를 신고 무대를 펼쳤다.
열렬한 축구 팬으로
유명한 가수 임영웅(32)이
축구장 잔디 보호를 위해
축구화를 신고 축하공연을 펼쳐 화제다.
중계를 보던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축구선수로 활동해 잔디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임영웅이 혹여나
자신의 무대로 인해 경기장
잔디가 상할까 봐 축구화를 착용한 것.
본인은 물론 모든 댄서분들까지
축구화를 착용하여 역시
찐축구팬이라는 글까지 올라왔다.
서울 전신인 안양 LG 팬인
임영웅은 서울 공격수
황의조와 친분이 깊다.
황의조의 권유를 받고 시축을 자청한
임영웅은 이날 경기 전 하프라인에서
힘 있는 왼발 킥으로
페널티박스까지 공을 날렸다.
서울은 올해 한 경기
최다골(3골)로 보답했다.
유럽에서 뛰다 반년 계약을 맺고
K리그로 리턴한 황의조가
전반 11분 페널티킥(PK)으로
6경기 만에 첫 골을
터뜨린 것이 시작이었다.
비록 필드골은 아니었지만
황의조가 클럽 소속으로
골맛을 본 것은 프랑스 보르도
시절인 지난해 4월10일 FC메스전 이후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서울은 전반 32분 나상호의
추가골에 이어 전반 41분
팔로세비치의 프리킥 쐐기골까지
폭발해 신바람을 냈다.
서울은 이날 K리그 흥행의 기폭제가
될 수 있는 구름 관중 속에
완벽한 경기력을 뽐냈다는 평가다.
승점 12점을 쌓아 순위를
3위로 끌어올린 것은 덤이다.
이와 함께
영웅시대 여러분, 경기 재밌게 즐기셨나요?
FC서울 채널에 당분간 생생한 영웅님의
경기장 모습을 잔뜩 업로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가수 임영웅은 아이브 커버
댄스로 눈길을 모았습니다.
특히 하프타임에는 'HERO'(히어로)를
열창하는가 하면, 걸그룹 아이브의 AFTER LIKE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으로 즐거움을 선사헀다.
이날 울산에서는
홈팀 울산 현대가 루빅손의
멀티골에 힘입어 수원 삼성을 2-1로 눌렀다.
이날 승리로 울산(승점 18점)은 팀의
개막 연승 기록을 6경기로 늘리며
압도적인 선두 독주를 유지했다.
9일에는 수원FC가 안방에서
후반에만 5골을 쏟아내는 골 폭죽으로
대전에 5-3으로 역전승했다.
앞서 5경기에서 3골에 그쳤던
수원FC(승점 7점)는 오랜만에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6위로 올라섰다.
전북 현대는 인천 유나이티드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2-0으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전북(승점 7점)은
7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1. 정보, Issu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사 전국적으로 비상 미세먼지 최악 오늘 황사 예상은? (0) | 2023.04.12 |
---|---|
강릉 산불 주불은 잡았지만... 재발화 위험 (0) | 2023.04.12 |
손흥민 100호골 역대 34번째 아시아 최초 자랑스럽네요 (0) | 2023.04.10 |
로또 1062회 당첨번호 (당첨 지역 및 지점) 2023-04-08 (0) | 2023.04.10 |
김민재 나폴리 레체 양 팀 최고 평점 2-1 승리 (0) | 2023.04.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