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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정자교 인도 일부 붕괴 40대 여성 사망 중상1명

혁쿠쿠_1 2023. 4. 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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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정자교 붕괴 사진 1

 

 

 

 

분당 정자교, 지난해 정기안전점검에서 '양호' 등급

 

오늘 5일 오전 9시45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탄천을 
가로지르는 정자교의 보행로 
구간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갑자기 무너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가 
지난해 정기안전점검 결과 '양호' 
등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분당 정자교 붕괴 사진 2

 

 

 

경기 성남시 분당구청은 
외부 업체에 용역을 맡겨 
지난해 8월 29일부터 11월 26일까지 
3개월 동안 분당 정자교 
정기안전점검을 진행했습니다.

 

 

 

 

 

분당 정자교 붕괴 사진 3

 

 

 

분당 정자교의

정기안전점검 결과표를 보면, 
당시 구조물의 안전성에 위험을 
초래할 만한 손상이나 중대 결함은 
확인되지 않는다고 적시됐습니다.
결과표는 다만, 슬래브에 균열이 있으니 
관련 조치가 필요하고, 다음 점검 때 
손상 진행 여부를 확인하는 등 
주의관찰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축 이음의 균열, 배수관 유실 등에 
대한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도 지적됐습니다.

 

 

 

 

분당 정자교 붕괴 사진 4

 

 

 

분당 정자교가 사고로 가드레일과 
분당구 정자교 인도 일부와 
난간이 무너지면서 
이정표 등이 다리 아래 
하천으로 떨어졌다. 

당시 교각 인도를 걸어가던 
보행자 두 명은 교각 
아래로 추락했으며, 
교각 가드레일과 이정표 등 
구조물이 산책로로 무너져 내렸다.

 

 

 

분당 정자교 붕괴 사진 5

 

 

분당 정자교의

교각 위 보행로를 걷던 
주민 2명이 구조물 등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명은 숨지고 1명은 중태다.
40대 여성 보행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20대 남성 보행자는 허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분당 정자교 붕괴 사진 6

 

 

 

 

120여m 길이의 분당 정자교는 
왕복 6차선 교량으로, 
양쪽에 보행로가 있는 구조다. 
정자동 주민의 말의 의하면 
한 두 달 전 도로 공사를 하면서 
대형 텀프트럭 등이 
그 무너진 다리에 1~2주 동안 정차해 있었다. 
다리가 차량의 무게를 
견딜 수 있을까 싶었는데, 
오늘 사고 소식을 듣고 
그때 생각이 났다"고 말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이 
추가 붕괴위험 등을 우려해 
현장 안전조처 등에 나선 상태다. 
현장 조처가 마무리되는 
대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분당 정자교 붕괴 사진 7

 

 

 

분당 정자교의

사고 현장 부근에는 
전날 밤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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